Notice (공지와 기도 부탁)

1. '신동일 숙명여대 중앙대 교수'에 관한 허위 정보 유출과 경찰조사를 알려드립니다.

2020년 10월부터 디시인사이드에서 신동일 교수에 관한 허위 정보를 담은 게시물(아래 그림 1)이 반복적으로 게시되면서 NAVER, DAUM, GOOGLE, ZUM 등에서도 제 이름만으로도 관련 게시물이 검색됩니다(예시: 아래 그림 2). 게시물 제목은 "숙대 중앙대 영문과 사기꾼 신동일 교수"입니다. 늘 동일한 제목과 내용이며 디시인사이드의 여러 갤러리를 옮겨다니며 포스팅되고 있습니다.

저는 2000년부터 5년동안 숙명여대 교수로 재직하다가 2005년부터 중앙대 교수로 오게 되었습니다. 게시물에는 제가 (1) "쓰레기같은 MATE" "영어시험 만들고 돈 해먹고" (2) "거지같은 MATE 교재"로 인세를 "몇십년 동안 다 챙기며" "중앙대 영문과로 튄 사기꾼 새끼"라는 황당하고도 조악한 허위 내용입니다. 

숙명여대가 만든 MATE 시험은 (1) 제가 숙명여대에 2000년 3월에 임용되기 전에 개발이 종료되었습니다. 이는 당시 학교 문서와 언론보도 자료에 공개되어 있습니다. (2) MATE 시험 교재 역시 제가 개발비 400만원을 받았지만 모든 인세와 관련 수입은 즉각 모두 숙명여대에 귀속되었습니다. 개인이 수십년 동안 대학 교재의 인세를 챙긴다는 건 황당무개한 주장이며 이것 또한 당시 인세 계약서, 학교 문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변호사를 통해 서초경찰서에 학교 문서, 언론 보도 자료, 임용계약서, 인세계약서 등  관련 자료를 모두 제출하고 허위 정보 유출자를 형사고발했습니다. 

가해자는 숙명여대에 재직했던 신동일 교수만을 비방하기보다는 현재 재직 중인 숙명여대 교수들, 직원들, 위생사 등 숙명여대 학교와 소속 구성원들에 관해 여러 종류의 악성 게시물을 반복적으로 작성하는 숙명여대 미대 졸업생으로 추정되었습니다. 15여년 전에 이미 숙명여대를 떠난 제가 새삼스럽게 숙명여대 비방 포스팅에 함께 등장한 이유는 아마도 제가 관련 분야로 꾸준히 활동을 하면서 제 이름이 미디어에 노출되어 왔기에 마치 관련 콘텐츠와 정책의 의사결정자를 저라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2021년 봄학기부터 숙명여대 측과 협력하여 게시물을 계속적으로 예의주시하며 모니터링했습니다. 그런 중에 숙명여대 소속이 아닌 저부터 우선 경찰에 허위 정보 유출자를 고발하기로 결정했고 서초경찰서에 고발한 후에 검찰로부터 영장을 받고 디시인사이드 측이 제공한 자료 등으로부터 경찰이 피의자를 추적했습니다.

피의자는 디시인사이드 비회원으로서 하루에도 수십개에서 수백개의 온갖 게시물을 무차별로 게시하고 있으며 늘 유동 IP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수사가 쉽지 않습니다. 관련 자료를 발견하시면 제게 연락해주십시요. 경찰에 추가 증거자료로 제출할 계획입니다. 디시인사이드는 관련 게시물을 자발적으로 삭제하기로 했지만 아직도 온라인 공간에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제 분야에서 성실하게 연구활동에 전념하면서 지냈는데 정말 복면 쓴 강도로부터 뺨 맞고 제 소중한 과거 보따리를 허망하게 뺏긴 심정입니다. 고통스럽지만 평강을 지키고 이겨내려고 합니다. 기도해주시고 방법이 있다면 도와주십시요. 비슷한 고통이 있으시다면 제게도 알려주십시요. 함께 마음을 나누겠습니다.

-신동일 올림

추신: 2022년여름 이후부터 더이상 쳐다보지도 않고 신경 쓰지 않고 있습니다. 담담하게 지내던대로 소박하면서 성실하게 집-학교-교회만 다니며 평안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로마서 공부를 2022년에 교회에서 했는데 큰 위로와 용기를 얻었습니다. "악에게 지지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몰12:21) 감사하게 더 의연하고 더 자족하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림 1>

<그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