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 75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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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은교'는 정말 최악이었습니다.캐스팅, 각색 작업도.. 소설에선 몇번씩 삶의 진정성을 두고 먼 하늘을 쳐다보았는데. "@ParkBumshin: "은교"는 내 초월적 사랑의 갈망이었다. 소유하지 않았으니 이적요 노인은 지금도 은교과 함께 있다." (2012년 11월 28일, 페이스북, 트위터)
12-24
‎'책은 도끼다'의 광고쟁이 박웅현 CD 지금 '아이러브인' 출연 중. 책의 힘! 인문학의 힘! 일상의 힘! 잡종의 힘! 쿨^^해요.. (2012년 11월 26일, 페이스북, 트위터)
12-24
RT "@susanoha: For Standardistos, diverse standards are an oxymoron.. standard standards are both an insult and an impossibility..." (2012년 11월 25일, 페이스북, 트위터)
12-24
어떤 교회를 다닌다는 것이 자랑이기도 하고 그것으로 힘을 겨루기도 한다. 교회가 몸집이 커지는 만큼 그만한 사역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교만을 감당할 수 없다면 차라리 흩어지는 것이 낫다. 또한 긍정과 정복만을 근대화의 논리로 외치는 분들을 보면 마음이 불편하다. 같은 복음서라도 읽히는 것이 이토록 다를 수가... 크리스쳔인 것만으로 족하고 좀 더 전방위적으로 삶의 성공과 행복을 해석할 수 없단 말인가? 지성이 영성을 거듭내진 못해도 혜안이 넘치는 기독 지성이 더 넘쳤으면 좋겠다. 영적 질서를 인정하면서도 더욱 탈권위적인 기독 공동체도 많아지기를.. 무서운 아빠에게 아이들은 입이 열리지 않는다.. (2012년 11월 25일, 페이스북)
12-24
좋아했던 여학생이 얼떨결에 진짜 내 여자친구가 되었을 때. 이게 꿈인가 싶은 마음으로 데이트한 느낌이랄까.. 십여년전부터 그의 책을 읽었다. 꼰대들의 견제에도 경계를 넘어선 범생의 스토리가 참 좋았다. 비아냥 받은 그의 진심의 힘을 지금도 난 믿는다. (2012년 11월 25일, 페이스북)
12-24
이 세상이 나에게 준 선물 나의 사랑 당신을 사랑합니다 - 이재훈http://t.co/XI5crqTL #MelOn  (2012년 11월 25일, 페이스북)
12-24
RT "@poetavates: 안철수 후보가 결단을 내리기 직전의 마음을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 망망대해 앞에 선 고독한 실존. 카스파 다비트 프리드리히의 <바닷가의 수도승>.http://t.co/PEnHAF6D" (2012년 11월 24일, 페이스북, 트위터)
12-24
"내가 할 일은 아이들이 절벽으로 떨어지질 것 같으면, 재빨리 붙잡아주는 거야. 애들이란 앞뒤 생각 없이 마구 달리는 법이니까 말이야. 그럴 때 어딘가에서 내가 나타나서는 꼬마가 떨어지지 않도록 붙잡아주는 거지. 온종밀 그 일만 하는 거야. 말하자면 호밀밭의 파수꾼이 되고 싶다고나 할까. 바보 같은 얘기라는 건 알고 있어. 하지만 내가 되고 싶은 건 그거야. 바보 같겠지만 말이야." ('호밀밭의 파수꾼' 중에서, J. D. 샐린저) (2012년 11월 20일, 페이스북)
12-24
“어항에서 풀려난 느낌”으로 산다는 이효리.. (한겨레신문 인터뷰). 비아냥대는 댓글이 넘치지만 그만큼 더욱 당찬 role model이 되길 기대합니다. http://t.co/g2frXPNS (2012년 11월 19일, 페이스북, 트위터)
12-24
사람이 상처를 받았을때 두 부류로 나눠져요. 한쪽은 그 상처의 기억으로 다른사람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다른쪽은 그 상처를 보상받기위해 다른사람의 상처를 후벼파죠. 제가 상처를 받았기때문에 상처받은 사람 편에 서게 된거죠 (고종석, 한겨레신문인터뷰에서) (2012년 11월 18일, 페이스북, 트위터)
12-24
2003년인가.. 결혼해서 처음으로 30평대 크기의 아파트를 전세로 겨우 구해 아내와 행복한 마음에 텅빈 거실에서.. 한참을 우두커니 앉아 있었던 기억이 난다. 아이들은 집이 너무 넓어서 어리둥절하다고 했다. (그때도 수빈,호빈은 참 예뻤다.) 구역예배를 할만큼 넓고 깨끗한 거실이 있는 곳을 찾다 안착한 그 동네에서 우린 10년 가까이 좋은 분들과 참 재미나게 지냈다. 이사갈 참으로 분주했던 오늘, 미국에 있는 아내가 보고싶다. 아내는 이곳에서 나와 산책을 자주 하곤 했는데 집을 산 후에 내린 첫 눈에 마냥 신이 나서 둘이서 강아지처럼 돌아다닌 기억도 난다. (2012년 11월 17일, 페이스북)
12-24
관혁이 호주로 가면서 2010년 안식년 가기 전 세미나 그룹 모두 다 떠난 셈이다. (후련하다!) 진아는 캐나다, 석주는 미국, 나희는 영국.. 그래, 다 잘 살거라, 이놈들아. 세계적인 명문 프로그램에서 공부하는 만큼 여기서 한 발 담글 생각 말고 잡종 지식인의 행보를 담대히 내딛기를.. 응용 학문은 노마드적인 삶이야.. 그런데.. 진정한 free soul이 서울에 남아 있다. 박윤규!! 이 놈은 정말 내 고집보다 더 센 녀석이다. 그래.. 너 하고 싶은대로 살아라. 나도 내 인생을 살고.. 우리 서로가 서로에게 구속되지 말자. 고집도 배짱도 없이 눈치만 보며 잔꾀 부리며 사는 것보다 백배 낫다... (2012년 11월 15일, 페이스북)
12-24
서라벌홀 복도에서 보이는.. 가을비에 취한 청룡길 옆 단풍.. (2012년 11월 14일, 페이스북)

Photo: 서라벌홀 복도에서 보이는.. 가을비에 취한 청룡길 옆 단풍.. 그 순간 난 참 행복했습니다.
12-24
관혁 부부, 드디어 호주 멜버른대학으로 떠나요. 왠지 모를 섭섭함에 공항에서 배웅해주고 밥도 사주고싶었는데 수업이 있는 금요일에 가게 되어 오늘 연구실에서 작별했어요. 학부 때부터 가르친 학생이지만 꼭 동생 같기도 해서 눈에 자꾸 밟히네요. "고맙고, 사랑한다, 관혁아. 내가 대구 컬쳐를 버리지 못해 무뚝뚝하게 보였겠지만 난 너가 언제나 편하고 참 좋았다. 도와주고 함께 나눈 시간 잊지 않을께. 응용언어학/언어평가정책 영역에서 탐험적인 연구자가 될것으로 기대하지만 너 뜻대로 되지 않는다해도 넌 평생 내 친구다. 잘 가라.." (2012년 11월 14일, 페이스북)

Photo: 관혁 부부, 드디어 호주 멜버른대학으로 떠나요. 왠지 모를 섭섭함에 공항에서 배웅해주고 밥도 사주고싶었는데 수업이 있는 금요일에 가게 되어 오늘 연구실에서 작별했어요. 학부 때부터  가르친 학생이지만 꼭 동생 같기도 해서 눈에 자꾸 밟히네요. "고맙고, 사랑한다, 관혁아. 내가 대구 컬쳐를 버리지 못해 무뚝뚝하게 보였겠지만 난 너가 언제나 편하고 참 좋았다. 도와주고 함께 나눈 시간 잊지 않을께. 응용언어학/언어평가정책  영역에서 탐험적인 연구자가 될것으로 기대하지만 너 뜻대로 되지 않는다해도 넌 평생 내 친구다. 잘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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